돈 버는 일에는 관심이 많아 재테크 책도 챙겨보고 뉴스도 보는 편이다. 실제 뉴스와 달리 이론을 공부하면 잘 기억이 안나는데... 최근 몇개월 동안 재테크 뉴스레터 어피트를 보면서 똑똑해지고 있다. 1. 어피티 소개 나는 지난 6월 부터 어피티를 보기 시작했다. 요즘 뉴스테러로 좋은 콘텐츠를 얻을 수 있다기에 신청을 하였고 매일 챙겨 보고 있다. 어피티는 월요일 부터 금요일 까지 오전 8시에 중요한 재테크, 경제 뉴스를 메일로 보내준다. 20년 4월 기준 구독자수는 5만9000명에 이른다. 전문가 보다는 아직 경제 뉴스가 낯선 사회초년생을 위한 눈높이로 제작된다. 어피티는 사이트에서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다음날 부터 뉴스레터를 보내준다. 뉴스레터에 나온 내용은 유튜브로 심도 있게 설명도 해준다. 그리고..
저는 얼마전 갖고 있던 미국 주식을 모두 정리하였습니다. 운이 좋게도 올해 양도소득이 생겼고 내년에 양도세를 내게 되었습니다. (올 한해 동안 해외주식으로 250만원 이상 수익이 발생했어요.) 해외주식은 국내주식과는 다르게 2020년에 생긴 수익이 양도세 대상이 되어 2021년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 및 납부 대상이 됩니다. 거래를 할 때 마다 세금을 납부하는것이 아니라 1년 동안 실현손익에 대해 다음해 신고를 하여야 합니다. 양도세는 국세 20% + 지방세 2% = 22%의 세율로 부과됩니다. 1. 양도소득세 계산 방법 한해 동안 해외주식을 하며 얻은 수익 중 250만원을 공제하고 250만원을 초과하는 이익에 대해 22%의 세율로 양도세를 납부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올 한해 해외주식을 매도하여 100..
소소한 장보기는 마켓컬리, 오아시스, 쿠팡프레시를 이용하지만 날 잡고 쇼핑을 할 때는 코스트코에 가서 장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한 번 가면 20~30만 원을 쓰곤 하지만 그래도 저렴하게 돈을 썼다는 기쁨과 함께 자동차 트렁크에 한가득 짐을 싣고 옵니다. 오늘은 코스트코 멤버십에 대해 정리해드릴게요. 몇 년 동안 코스트코를 오갔지만 늘 쓰는 회원증을 갱신하기나 했는데요 한번 쭉 정리해보겠습니다. 코스트코는 4종류의 멤버십이 있습니다. 33,000원부터 80,000원까지 연간 회원권 가격이 있고요. 1. 골드스타 회원권 38,500원 개인 회원이 선택하는 회원 카드예요. 저도 이 카드를 이용하고 있고요. 온라인 오프라인 코스트코에서 모두 쇼핑을 할 수 있고. 주소지가 같은 가족 1명에 한해 추가로 가족 카..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아 나들이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우리 가족도 서울대공원에 나들이를 갔다. 토요일 오전 11시에 출발해서 12시쯤 도착했다. 이때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줄이 길기 때문에 약간의 인내가 필요하다. 5천원 주차요금을 내고 서울랜드, 서울대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사람이 많기 때문에 동선을 줄이고 싶다면 오픈런하는 것을 추천한다. 1. 서울대공원 입장권 할인받는 방법 온라인 예매 20% 현장 제로페이 30% 할인! 서울대공원 사이트에 가면 온라인 예매할 수 있는곳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네이버, 쿠팡, 위메프, 11번가, 지마켓, 옥션, 티몬 등에서 예매를 할 수 있는데 2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장 할인의 경우 줄을 서야하고 정가로 예매를 하기 때문에 온라인 예매는..
1. 크레마 카르타g 특징 연초에 크레마 카르타g를 구입했다. 작년 이맘때쯤 크레마 사운드 액정이 박살나는 바람에 장만했다. 그 동안 사용했던 사운드는 단종된 모델이고 사양도 낮아 페이지를 넘길 때 마다 책을 읽기 불편하지 않지만 느껴질 정도로 로딩이 늦곤 했다. 그래서 사운드업 모델을 알아보다가 기왕 새 모델 구입하는 김에 더 높은 사양인 크레마 카르타g로 구입했다. 컴팩트한 사이즈, 제법 높은 사용 후기, 네이버 이북 관련 카페에 대체로 만족스런 리뷰까지 오른쪽 페이지 넘김 버튼 디자인이 낯설었는데 사용하다 보면 익숙해진다는 글에 최종 구매를 결정했다. 출시는 2019년 8월에 해서 1년이 지났음에도 따끈따끈한 모델이다. (이북리더기는 신제품이 빠르게 나오지 않는다.) e북리더기가 한두푼 하는게 아니..
1. 밀리의 서재, 리디셀렉트를 사용하기 이전 생활을 돌이켜 보자면, 독서를 할 때 마다 짜증이 나는 순간이 있다. 출간된지 오래된 책은 도서관에서 손쉽게 빌릴 수 있지만 따끈따끈한 책은 빌리기 너무 어려웠다. 예약인원 초과되어 예약조차 할 수 없거나 겨우 예약을 하면 그 책을 읽고 싶은 욕구가 사그러드는 1~2달 뒤에 내 차례가 오곤 했다. 그래 문제는 신간을 읽고 싶을 때 주로 생겼다. (1) 책을 샀는데 둘곳이 없네? 도서관에서 신간을 빌리기 어렵다고 각이 나올때는 그냥 책을 샀다. 바로 읽어야 책을 보지 도서관에 예약하고 내 순번이 오는 1~2달 뒤에 이 책을 안 읽을 것 같을 때, 두고두고 몇번이고 읽을 것 같은 책은 과감히 질렀다. 책을 살 때도 스트레스를 받곤 했는데 책값 나가는 것 보다도 ..
0. 경력 단절된 나도 돈을 벌고 싶었다 남들만큼 살려면 맞벌이는 필수인 세상이다. 외벌이인 우리집은 더욱 분발하여야 한다. 수입이 없는 내가. 남들 다 재미 볼때 비트코인도 안했고 코로나로 박살난 주식시장에서 재미도 못 봤다. 집값은 왜 요 몇년 동안 2~3배가 되었으며 왜 우리집은 그런 집이 아니었는가 회사를 그만둔 후 임신 육아를 하는 동안 3년 동안 경력은 단절되어 업계 돌아가는 이야기는 하나도 모르겠더라 (노션, 버츄얼 인플루언서, 뉴미디어 막 그런거 다 뭔데?) 재취업을 하기엔 내가 아기를 전담하여 돌보고 있고 예전처럼 일을 했다가는 아기는 어린이집에 있다가 집에 잠만 자고 올 판이다. 아기는 어느정도 커서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고 그 사이에 나는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 한다. 돌봄노동과 가사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