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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콘텐츠를 구독한지 벌써 3년이 넘어갑니다. 스타트업에서 일을 했기 때문에 아웃스탠딩, 폴인, 퍼블리를 사업 아주 초기 부터 만나볼 수 있었어요. 아웃스탠딩은 콘텐츠가 모두 무료였던 시기가 있었고요, 퍼블리는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처럼 특정 주제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수요조사를 하고 발행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아주 옛날에는요. 저는 스타트업에서 일을 했었는데요. 일하던 당시에도 그리고 그만두고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콘텐츠를 구독해서 보고 있어요. 세상 빠르게 돌아가는 이야기를 놓치지 않고 알 수 있으니까요. 3가지 서비스를 모두 이용해보니 특징이 확연하게 다르더라구요. 직접 콘텐츠를 구독하는 독자의 입장에서 퍼블리, 아웃스탠딩, 폴인을 소개해드릴게요.



 

 



 

 

 

 

아웃스탠딩 (outstandin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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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 IT, 스타트업 최신 트렌드에 민감하다면

 

다루는 주제 : 스타트업, 플랫폼, 인공지능, 모빌리티, 게임 투자 등

 

콘텐츠 이용가격 : 유료회원 월 7,900원 / 무료회원 월1건 기사 열람 가능 

 

특징 :
스타트업, IT 기사를 밀레니얼이 읽기 좋은 언어로 제공합니다.
구어체라 편안하게 읽혀요.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이 쉬워요.
유료 컨퍼런스를 진행하여 심도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콘텐츠 주제 예시

휴학, 결혼.. 다시 돌아오지 않는 고객을 상대하는 서비스

슈카월드와 신사임당의 성공방정식은 다릅니다. 

여행의 암흑기에 싹트는 새로운 여행의 트렌드 5가지 


이런사람에게 추천한다 : IT 업계 소식을 누가 쉽게 설명해줬으면 하는 분



참고로 아웃스탠딩은 리디북스에 인수되었는데요, 리디셀렉트를 이용하면 프리미엄아티클에서 아웃스탠딩을 읽을 수 있습니다. 최신 아티클은 리디셀렉트에서도 동일하게 볼 수 있지만 리디셀렉트에 발간되지 않은 옛날 콘텐츠는 아웃스탠딩에서만 검색이 됩니다. 

아웃스탠딩에서 진행한 유료컨퍼런스를 3번 참석해봤는데요. 블랭크tv, 마켓컬리, 인어교주해적단, 당근마켓 등 요즘 핫한 회사에서 우수한 지표를 만든 담당자가 발표할 때는 정말 재미있고 배울점이 많았어요. 반면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생업체에서 발표를 할 때는 당연한 소리를 할 때가 많아 아쉬운점도 있었습니다. 고객중심의 사고로 제품에 집중했더니 지표가 좋아졌어요와 같은 이야기는 누구나 다 아는 얘기니까요. 연사에 따라 편차가 좀 있는 편입니다.

 

스타트업 최신 트렌드를 알기에는 아웃스탠딩만한게 없는것 같아요. 



 

 

 

 

퍼블리 (pub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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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 실무 지식이 목마른 현직자에게 추천


다루는 주제 : 업무스킬,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실무, 산업트렌드, 재테크, 리더십, 이직/커리어 등


콘텐츠 이용가격 : 월16,900원

퍼블리는 할인 행사를 많이해서 더 저렴하게 멤버십을 구독할 수 있다.

나같은 경우 연말에 퍼블리 1년권을 82,100원에 구입하여 월 6800원에 이용 중이다. 연말, 연초 할인이 가장 큰것 같다


특징 :
아웃스탠딩 보다 좀더 깊이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콘텐츠 분량도 많다!)
잠깐 읽는 콘텐츠보다는 집중해서 읽어야 하는 콘텐츠가 많은 편이다.

구독자에게 알림을 보내고, 형광펜으로 표시를 하는 등 고객친화적인 기능이 많다 

온에어에는 유료로 수강할 수 있는 강의가 제공된다. 

 

 

 

형광펜 표시한 글을 모아볼 수 있다

 

 

이번주에는 내가 몇개의 콘텐츠를 읽었고 상위 몇프로인지 등의 정보도 제공하여 동기부여가 된다. 퍼블리 아주 칭찬해!

 

 

 

 

 

 

 



콘텐츠 주제 예시 :

 

면접에서 인재를 알아보는 7가지 방법

퇴직금 관리, 지금해도 늦다 : 당신이 놓친 1000만원 되찾기

환경 보호하려고 옷 판다는 '파타고니아' 

 

퍼블리는 인기 콘텐츠 리스트를 제공하여 다른 구독자들이 어떤 콘텐츠를 좋아하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런사람에게 추천한다 : 사수없는 현직자, 스타트업에 막 취직한 신입사원, 맡음 업무가 한번도 안 한거라 답답한 실무자에게

 

 

 

 

 

 

리뷰, 만족도, 몇분 분량 콘텐츠인지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쭉 아웃스탠딩을 읽다가 퍼블리를 처음 접했을때는 글 분량이 좀 많은 것 같아 부담스러웠는데요.
(아웃스탠딩은 구어체고 퍼블리는 문어체라 더 딱딱하게 읽혔던 것도 있어요.)

퍼블리를 읽으면서 놀랐던게 실무자가 바로 당장 쓸 수 있는 콘텐츠가 많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지금 당장 쓸 수 있는 업무 템플릿을 주거나 파일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고요.
이메일 인삿말 모음집, 막내의 전화 받는 매너라든가 이런거 진짜 필요하죠.

사수없이 스타트업에 들어온 신입직원에게 꼭 필요한 정보가 많더라구요.
내가 신입일 때 이런게 있었다면 얼마나 더 일을 빨리 배울 수 있었을까 이런 생각도 들고요.

참고로 퍼블리는 이용료 할인 행사를 종종하는데요.
특히 연말에는 1년치 이용료를 결제할 경우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니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폴인 (fo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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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 우리 사회 트렌드가 궁금하다면 

 

다루는 주제 : 비즈니스, 공간, 라이프스타일, 테크, 스타트업, 조직문화, 커리어 


콘텐츠 이용가격 : 월 12,800원 (폴인멤버십만) / 월 14,800원 (폴인멤버십 + 페이퍼)

연간 정기 이용시 월 11,700원 (폴인멤버십만) / 월 13,600원 (폴인멤버십 + 페이퍼) 

 

폴인멤버십은 콘텐츠 이용료뿐 만 아니라 온라인 세미나 월 2회 이용료가 포함되어 있어요. 

멤버십 + 페이퍼 구성 상품의 경우 폴인페이퍼가 월1회 배송됩니다. 


특징 :
중앙일보에서 만든 서비스 답게 가장 신문과 비슷한 문법으로 말해요.
멤버십에 따라 '폴인페이퍼' 신문이 택배로 집앞까지 옵니다.

3개월 집중 스터디와 유료 세미나를 제공한다. 

 


콘텐츠 주제 예시 :

5분 만에 태양광 투자 1.7억 완판한 플랫폼은? 

점유율1% 테슬라가 시장을 리딩하는 이유

"우리가 존재하는 이상, 오프라인 공간은 필요하다" 

 

 

이런사람에게 추천한다 :
우리 사회의 핫한 소식이 궁금할때 
온라인 세미나, 스터디 등 심화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분들께 추천한다 

 

 

폴인은 다른 지식콘텐츠 플랫폼과 다르게 스터디와 세미나를 제공해요. 퍼블리에서도 온에어 강의가 진행이 되고, 아웃스탠딩에서도 오프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하는데요. 폴인의 스터디, 세미나 성격이 더 강해요. 아웃스탠딩이 스타트업에 초점을 맞춘 트렌드를 알려준다면 폴인은 우리 사회에 의미있는 트렌드를 짚어 줍니다. 아파트상가에 스타벅스가 없는 이유라든지 요즘 핫하지만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를 알려줘요. 

 

주말 신문 문화면에 소개될 법한 콘테츠가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느낌입니다. 폴인 멤버십에는 세미나 이용 월 2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세미나 등으로 심도있는 콘텐츠를 읽고 싶은분들께 추천합니다. 

 

 

 

 

 

 

 

 

 

 

 


이상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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