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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루비파이입니다 :)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면서 주택청약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는데요. 

저 역시 무주택자로 매일 청약홈 사이트를 들어가면서 청약을 확인하고 있어요. 

 

요즘 청약 시장도 참 불장이어서요.  일반공급은 가점제, 추첨제 모두 가망이 없어요. 거의 모든 수도권이 다 규제로 묶여 있고요. 저의 경우는 그나마 특별공급에 자격이 되어 이 쪽으로 열심히 공부하며 전략을 세우고 있어요. 

 

신혼부부 특별공급, 생애최초, 다자녀 등 특별공급의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보통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자격이 되면서 생애최초도 자격이 되거나, 신혼부부 특별공급이면서 다자녀 자격이 되는 등 특별공급 자격이 중복되는 분들이 많이 계세요. 이렇게 특별공급 자격이 중복될 경우 어느 분야로 지원하는게 유리한지 알려드리겠습니다. 

 

 

 

 

 

 

■ 생애최초 VS. 다자녀 

 

생애최초와 다자녀 특공이 모두 자격되는 경우 다자녀 특공이 유리합니다 

왜냐하면 생애최초는 신청자가 다자녀 신청자보다 5~50배 정도 많아요. 

비록 생애최초가 더 많이 모집을 한다고는 하지만 전체 경쟁률은 다자녀가 낮은 편이예요. 

청약 카페에 가서 분위기를 살펴도 생초를 넣는다는 분들은 많은데 다자녀 넣는 분들은 별로 없지요.

주위 3자녀 이상 찾아보기도 참 어렵고요. 

 

 

 

 

 

 

 

신혼부부 특공 VS. 생애최초 

 

국민주택(공공분양)의 경우, 신특이 11점 이상이면 신혼부부 특공이 유리해요. 

왜냐하면 생애최초는 추첨제인 반면 신혼부부특공은 가점제이기 때문인데요. 신특 가점제는 13점 만점이고, 11점 이상이면 고득점인 편이예요. 

신특 10점인 경우에는 지역에 따라 생초가 유리할지 신특이 유리할지 고민해 봐야요. 

만약 신특 9점 이하라면 생애최초가 더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민영주택(민간분양)일 경우,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자녀 수에 따라 추첨을 해요. 3자녀 이상인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당첨권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신혼부부 특공 VS. 다자녀 특공

 

신혼부부 특공과 다자녀 특공 자격이 모두 되는 경우에는 다자녀 특공이 더 유리해요. 

 

국민주택(공공분양)의 경우 신특 가점제는 13점 만점인데요. 결혼 3년 이내에 자녀가 2명 이상이어야 당첨 가능성 있는 11점을 쌓을 수 있어요. 3자녀 이상 지원 가능한 다자녀 특공을 넣기 위해서는 당연히 결혼 기간도 그만큼 길어질텐데요. 아쉽게도 신특은 결혼한지 얼마 되지 않을 수록 점수를 더 많이줘요. 신혼부부특별공급에서 3자녀로 점수를 쌓아도 결혼기간으로는 점수를 깍일 수 있기 때문에 유리하지 않아요. 

 

민영주택(민간분양)의 경우, 신혼부부 특공에서 3자녀 이상인 경우 역시 당첨권으로 보는데요. 내가 지원하는 지역의 상황, 아파트 타입별 공급세대수를 보고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특공 자격이 중복되는 경우 일반적인 내용을 설명해드렸는데요. 

내가 지원하는 지역의 상황 (신혼부부가 적은 지역 등) 그리고 나의 상황에 맞추어 고민해보시고 유리한 결정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 

청약 보다 구축 매수가 더 유리할 수도 있겠고요. 

 

 

부동산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니 청약도 그 열기가 정말 뜨겁네요.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았을때 그때 부동산으로 줍줍했어야 하는데요. 

재테크 공부를 하면 할 수록 참 그 때 할걸 후회를 많이 하게 되는것 같아요.  

전략을 잘 세우셔서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 

이상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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