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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시험은 1년에 1번만 치르는 국가 시험입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의 난이도와 합격률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익숙하지 않는 용어도 많이 나오고 최신 법률이 적용되어 트렌드를 숙지해야 하는 등 공부할 양이 많은 시험입니다. 

 

 

 

1. 시험 과목 

공인중개사 시험은 1차와 2차 시험으로 나누어 집니다. 1차시험과 2차시험 모두 합격해야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주어집니다. 한 해에 1차와 2차 시험을 모두 합격하는 것을 동차 합격이라 부릅니다. 

1차 시험만 합격하고 2차 시험에 불합격한 경우 다음 년도에 1차 시험은 면제되고 2차 시험만 응시할 수 있습니다. 2차 시험도 통과하면 공인중개사에 최종 합격합니다. 하지만 1차 시험은 불합격 하고 2차시험은 합격하는 경우에는 면제되는 시험없이 다음 해에 1차와 2차를 모두 다시 응시해야 합니다. 

 

 

1차 시험은 (1) 부동산학 개론 (부동산 감정평가론 포함), (2) 민법 및 민사 특별법 중 부동산 중개에 관련된 규정이 있습니다. 시험 시간은 100분, 과목당 40문항으로 총 80문항이 출제됩니다.  매 과목을 100점 만점으로 각 과목은 40점 이상 맞아야 하고 평균 60점이 넘어야 합격합니다. 

 

 

2차 시험은 총 3과목을 공부하여야 합니다. 1교시는 (1)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령 및 중개 실무, (2) 부동산 공법 중 부동산 중개에 관련된 규정 2과목이 과목당 40문항씩 80문항이 출제됩니다. 100분 동안 시험을 치를 수 있습니다. 2교시는 부동산 공시에 관한 법령 (부동산 등기법, 공간 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및 부동산 관련 세법 한 과목을 치르는데 50분이 주어지고 40문항이 출제됩니다.  매 과목을 100점 만점으로 매 과목마다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어야 합격됩니다. 

 

 

2. 시험 난이도 

시험은 모두 5지선다 객관식으로 출제되나 합격률이 20% 내외인 해도 있고, 과목별로 최저 기준인 40점을 넘지 못할 경우 불합격하기 때문에 모든 과목을 고르게 공부해야합니다. 

 

1차 시험 

(1) 부동산학 개론 (부동산 감정평가론 포함)

공부할 분량은 많지만 공부 난이도는 높지 않습니다. 계산 문제가 출제되나 산수 수준이므로 난이도가 높지 않습니다. 평소 경제에 익숙하다면 부동산학 개론 공부에 어려움은 없어 보입니다. 

 

(2) 민법 및 민사 특별법 중 부동산 중개에 관련된 규정

법률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 용어부터 숙지하여야 하기 때문에 공부 분량이 매우 많습니다. 법률 용어를 익숙하게 익히고 판례를 중심으로 공부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2차시험

1교시 

(1)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령 및 중개 실무

공부 범위도 적고 난이도도 쉽습니다. 다른 과목에 비해 쉽기 때문에 평균 점수를 높인다는 생각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2) 부동산 공법 중 부동산 중개에 관련된 규정 

공부할 분량도 많고 난이도도 높습니다. 가장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과목입니다. 

 

2교시

(3) 부동산 공시에 관한 법령 (부동산 등기법, 공간 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및 부동산 관련 세법

법령은 암기할 내용이 많은 편이고 난이도도 높습니다. 법령은 복합적으로 고려할 내용이 많아 세세한 부분도 꼼꼼히 공부해야 합니다. 

세법은 공부할 분량이 많지 않아 크게 부담이 없는 과목입니다. 계산하는 문제이지만 시험에 나오는 문제는 정해져 있어 충분히 공략할 수 있습니다. 

 

 

 

3. 합격률 정리 

1차 시험과 2차 시험 각각 과락이 있어서 매 과목 40점 이상 맞아야 하고, 전 과목 평균 60점이 넘어야 합격합니다. 최근 3개년간 1차 응시자는 평균 19만명 정도입니다. 2021년도 수능 응시자 수가 50만명인 것을 보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보는 시험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2021년도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자는 41만명에 육박했다고 합니다.  다만 최근 5개년 가장 낮은 합격률은 2018년도 1차시험으로 합격률이 21.1% 밖에 안됩니다. 2차 시험의 경우 역시 최근 5개년 가장 낮은 합격률이 2018년도 21.0%였습니다. 2차시험은 30%대의 합격률을 기록하는 것을 보아 1차 시험이 조금 더 난이도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4. 향후 전망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포화 상태라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시험 난이도가 조정 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공인중개사 시험은 절대평가인데 앞으로 상대평가로 전환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하였습니다. 공인중개사 수를 조정해 과도한 경쟁을 예방한다는 취지입니다. 21년 6월 기준 전국에 11만 4천여명이 개업 공인중개사로 등록해 활동하고 있고, 올해 1~5월까지 신규 등록한 공인 중개사 수는 약 8천명입니다.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였고 부동산 복비 수수료가 조정되었다고 하지만 앞으로도 공인중개사 자격증의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응시자 수를 제한할 수 없으니 합격률을 조절하여 공인중개사 수를 줄일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5개년 간 공인중개사 시험의 합격률은 편차가 큰 편으로 최저 21%에서 최고 36.6% 합격률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공인중개사 시험 난이도를 높일 경우 거센 반발이 생길 수도 있어 정부의 고민이 깊어집니다. 참고로 시위가 있었던 2004년 공인중개사 합격률은 1.47%에 그쳤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정부의 공인중개사 시험에 대한 입장은 상대평가제 전환 반대입니다. 하지만 공인중개업계에서는 상대평가로 전환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공인중개사 합격자 수가 많아질 경우 앞으로도 상대평가제 도입에 대한 논의가 나올 수 있는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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