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 전략! 1주라도 더 받으려면? (대신, KB증권)

 

 

소액투자자가 균등배정을 노린다면 대신증권을 추천하고, 고액투자자가 비례배정을 노린다면 KB증권이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증권사 계좌가 여러개라면 LG에너지솔루션 청약 둘째날 경쟁률을 확인하고 적은 증권사에 청약을 넣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1. 공모주 청약 핵심요약 

 

 

✔️ 공모가, 증거금, 중복청약, 수수료

 

LG에너지솔루션의 공모가는 희망밴드 257,000~300,000원 중 최고가액인 300,00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공모주 청약을 위한 최소 증거금은 150만원입니다. (공모주 청약 수수료 제외)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을 할 수 있는 증권사는 KB증권,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증권, 신영증권,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총 7곳이며 중복 청약은 불가합니다. 국내 증권사를 통해서만 공모주 청약을 넣을 수 있습니다. 공모주 청약 수수료는 일반등급 고객이 온라인으로 청약 할 경우 무료에서 2000원까지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공모주 미배정 시 수수료는 면제됩니다.

 

<일반고객 등급이 온라인으로 공모주 청약할 경우 수수료>

주관사	공모주 청약 수수료
대신증권, 신영증권, 하나금융투자, 미래에셋증권	2000원
KB증권	1500원
신한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수수료 면제

 

 

 

✔️ 청약 계좌는 언제까지 만들어야 할까? 

7개 증권사에서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을 넣을 수 있기때문에 경쟁률 눈치 보기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모주 개인 청약일 이전까지 계좌를 개설해야 청약에 참여할 수 있는 곳은 대신증권, 신영증권, 하이투자증권이 있습니다. 다른 증권사는 공모주 청약 둘째 날 계좌를 개설해도 공모주 청약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증권사	대면계좌	비대면계좌
KB증권	1/17(월)까지	1/19(수)까지
대신증권	1/17(월)까지	1/17(월)까지
신한금융투자	1/17(월)까지	1/19(수)까지
미래에셋증권	1/17(월)까지	1/19(수)까지
신영증권	1/17(월)까지	1/17(월)까지
하나금융투자	1/17(월)까지	1/19(수)까지
하이투자증권	1/17(월)까지	1/17(월)까지

 

 

✔️ 청약 일정

엘지에너지솔루션 개인청약은 1월 18일 ~ 19일 오전 10시 ~ 오후 4시까지 진행됩니다. 청약 후 환불일은 1월 21일이고, 상장일은 1월 27일입니다. 

 

 

 

 

2.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경쟁률, 신청가격 분포

 

기관투자자가 1경 5000조 원을 써냈다고 합니다. 경쟁률은 2023.37로 나타났고, 공모가액은 기관투자자 모두 공모가 최고가액인 30만원을 적어냈습니다. 가격 미제시는 백지수표를 의미하고 정해진 공모가를 그대로 따르겠다는 의미로 긍정적으로 해석됩니다. 전기차, 2차전지 시장은 아직 초기이기 때문에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만큼 역대급 관심을 받은 것을 보입니다. 

 

 

 

 

 

 

3. 의무보유 확약 기관 수 및 신청 수량 

 

LG에너지솔루션 주가를 받으면 팔지 않겠다고 확약한 기관투자자의 비율을 살펴보겠습니다. 통상 의무보유확약은 중장기 주가 흐름이 긍정적으로 보이는 기업일 경우 확약을 신청합니다. 의무보유확약을 많이 길게 넣을수록 더 많은 물량을 배정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확약하지 않은 물량이 33%이고 15일 이상 확약을 약속한 기관인 무려 67%나 됩니다. 기간을 살펴보면 6개월 확약이 가장 많습니다.

6개월 후에도 주가 동향이 긍정적일 것이라 보는 기관투자자가 많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표에서 재미있는 사실은 국내 기관투자자는 6개월 확약을 많이 써낸데 반해 해외기관투자자들은 확약 물량을 많이 신청하지 않았고 대부분 미확약 물량을 신청한 것이 돋보입니다. 국내외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1경 5000조원을 써냈다고 해서 역대급이란 기사가 쏟아졌습니다. 자세히 보면 국내 기관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의 의무보유확약에서 온도 차이가 보입니다. 

 

 

 

 

4.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 전략

일반청약 25% 배정 물량 중 증권사 별로 배정물량은 KB증권 >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 미래, 신영, 하나, 하이투자증권 순입니다. 

증권사	배정물량
KB증권	45.8%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22.9%
미래에셋증권, 신영증권,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2.1%

 

균등배정을 1주라도 더 받기 위해서는 증권사 별로 배정 물량을 확인하고 청약 둘째 날 경쟁률을 확인하고 오후에 공모주 청약에 참여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경쟁률이 몰릴 경우 청약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니 시간 여유를 두고 넣으셔야 합니다. 소액 투자자의 균등배정 추천 주관사는 대신증권입니다. 

 

고액 투자자의 비례배정의 경우 청약 한도가 높은 KB증권(16.2만주), 대신증권(12만주), 신한금융투자(8.1만주) 순으로 청약을 넣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증권사별로 투자자별로 우대등급이 다를 수도 있으니 자신의 조건에 따라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금융 관계자 말에 따르면 보통 공모주 청약 시 물량이 가장 많은 대표주관사(KB증권)에는 수요가 몰리기 때문에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에 공모주 청약을 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 때 대표 주관사였던 삼성증권은 가장 많은 물량을 배정받았으나 공모주 청약이 몰려 인당 2~3주를 배정받은데 반해 대신증권은 경쟁률이 낮아 1인당 3~4주를 배정받았습니다. 더욱이 물량을 비교적 많이 배정 받은 KB증권, 신한금융투자는 1/19(수)까지 계좌를 만들어도 공모주 청약을 할 수 있는데 반해 대신증권은 1/17(월)까지 계좌를 개설해야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공모주 청약 이전에 계좌를 만드는 증권사의 경우 경쟁률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대신증권에서 계좌를 만드는 것이 유리해보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주관사 증권 계좌를 많이 보유한 경우 경쟁률을 보고 가장 낮은 곳에 넣는것이 좋지만, 20일 영업 제한 등으로 계좌 개설이 어렵기 때문에 한 두개의 계좌 개설만 가능하다면 대신증권 계좌 개설을 추천드립니다. 

 

워낙 소문난 잔치이기 때문에 0주 배정을 받을 수도 있다는점도 염두해두셔야 합니다. 자칫 배정 물량보다 공모주 청약자수가 많을 경우 추첨으로 배정을 받게 되어 0주 또는 1주를 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자체 주당 평가액은 약 48만원이고 공모주 청약에서는 40%정도 할인된 30만원으로 희망공모가액이 결정되었습니다. 

30만원으로 상장할 경우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이은 시가총액 3위 기업으로 올라서고 만약 상장 당일 엘지에너지솔루션이 따상한다면 시가총액 2위로 올라서게 됩니다. 

 

상장 역사를 새롭게 쓴 LG에너지솔루션의 공모주 청약 당일에 어떤 주가 흐름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공모 정보는 수시로 업데이트 되기 때문에 청약 전 투자설명서나 주관사에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 글은 투자를 권유하거나 추천하는 글이 아닙니다. 투자는 본인의 판단으로 신중하게 진행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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