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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루비파이입니다 :)

 

큐라클 공모주 투자설명서를 리뷰해보겠습니다. 개인청약은 21년 7월 13일, 14일 양일간 진행이되고요. 상장일은 7월 22일입니다. 이번 큐라클은 역시나 뜨거운 공모주 분위기에 힘입어 공모가 희망밴드(20,000원~25,000원) 최상단인 25,000원으로 공모가가 결정되었습니다. 또한 기관투자자 경쟁률도 1219대 1로 뜨거웠는데요. 큐라클 투자설명서를 보며 어떤 기업이 공모주 청약에 참여하는지 알아볼게요. 

 

 

 

 

1. 큐라클 소개

 

큐라클은 난치질환이 혈과내피기능장애로 부터 기인한다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에 기반한 치료제를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2. 큐라클 공모 정보 요약

 

 

공모가 : 25,000원 확정

주관사 : 삼성증권, NH투자증권

개인청약 일정 : 21년 7월 13일 ~ 7월 14일

상장일 : 7월 16일

수요예측 : 기관경쟁률 1219대 1

중복청약 가능

공모 예정 금액 : 53,333,325,000원 (약 533억)

 

 

 

 

 

 

 

3.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및 신청가격 분포

 

기관투자 수요예측 결과 1219대 1로 뜨거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해외기관투자자 보다는 국내기관투자자의 관심을 받이 받았고요. 

 

 

 

 

국내기관투자자의 경우 공모가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하는 가격을 쓴 곳이 절반 이상 되네요. 

 

미제시는 확정된 공모가격을 그대로 따르겠다는건데요. 가격을 미제시로 제출할 경우 더 많은 물량으 배정받을 수 있다고 해요. 공모가를 확정할때 미제시 물량만큼 공모가 희망밴드 상단에 신청한 것으로 보고 공모가를 결정하기 때문에 공모가 버블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큐라클의 경우 미제시 물량이 많지는 않지만 미제시 물량이 많을 경우 공모가가 높게 형성이되고 상장 직후 가격이 하락할 수도 있다는 점 미리 알고 있어야겠습니다.

 

 

 

 

 

 

 

 

 

4. 의무 보유확약 기관 수 및 신청 수량

 

기관투자자가 의무보유 확약을 할 수록 더 많은 물량을 배정받을 수 있다고 해요. 수요예측 결과 92% 이상 대부분 미확약으로 신청했습니다. 수요예측에서 가격은 최상단으로 신청을 하고 의무보유 확약은 미확약으로 대부분 신청했네요. 

 

 

 

 

 

 

 

 

5. 공모 자금의 사용 목적

 

큐라클은 판교, 대전, 연세대 등 3개 연구소로 분리되어 운영 중인데요. 연구개발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수도권 일대에 신축 또는 연구 특화 단지에 입주하는데 사용됩니다. 연구시설의 통합 확충 및 소규모 생산시설을 확보하는 데 사용됩니다. 기타는 연구 개발비 및 임상시험비 명목으로 사용됩니다. 신약을 개발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인력에 대한 투자로 볼 수 있겠습니다. 

 

 

 

 

 

 

 

6. 유통물량 출회에 따른 위험

 

공모 주식을 포함하여 40.97%에 해당하는 물량이 상장 직후 유통가능합니다. 상장일 매도가 많이 일어날 경우 공모가 보다 주식이 떨어질 수도 있는 점 위험요소로 볼 수 있겠습니다. 

 

 

 

 

 

 

 

7. 환매청구권 여부

 

환매청구권이 부여되지 않습니다. 주식이 공모가 보다 떨어진다고 환불해주지 않으니 이점 꼭 확인해야겠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공모주들이 환매청구권 미부여이기는 하지요)

 

 

 

 

 

 

 

 

 

 

 

 

 

 

8. 중복 청약시 필요한 최소 증거금은? 

 

균등배정물량을 노리고 큐라클 공모주를 청약할 경우 필요한 최소증거금은 125,000원입니다. 

 

25,000원[공모가] x 10주[최소신청단위] X 50% [증거금] = 125,000원입니다. 

 

큐라클은 중복청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에 모두 청약할 경우 25만원의 증거금이 필요합니다. 삼성증권의 경우 일반 청약 대상 모집 주식수가 NH투자증권 보다 약 6배가 더 많습니다. 그만큼 배정물량이 늘어날 수도 있지만 경쟁률도 높아질수 있는 만큼 청약 첫날 경쟁률을 참고하여 지원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삼성증권은 공모주 청약 배정 물량이 많기 때문에 일반청약자가 최대 45,000주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에 반해 NH투자증권은 최고 청약한도가 3,200주로 삼성증권보다 1/10이상 낮습니다. 

 

 

 

 

 

 

9. 공모주 청약 수수료

 

삼성증권의 가장 낮은 등급의 고객의 경우 온라인 청약시 2천원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다행히도 NH투자증권은 청약수수료가 온라인으로 신청할 경우 무료입니다.  영업정 수수료가 5000원이나 된다고 하니 정말 비싸네요. 가능한 온라인으로 신청해야겠습니다. 

 

 

삼성증권 수수료

 

 

NH투자증권 수수료

 

 

 

 

 

 

 

10. 큐라클 장외가 확인

 

큐라클 공모가가 25,000원으로 확정이 되었는데요. 장외가가 팔때는 40,000원 살때는 35,000원 정도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공모가 보다 높게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 점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11. 총평

 

공모가 희망가격 상단인 25,000원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는 뜨거웠고요. 상장 직후 출회가능한 물량이 약 40%에 이릅니다. 

 

우리가 부동산 청약을 하는 이유는 시세보다 저렴하게 부동산을 사기 위함인데요. 공모주 청약도 마찬가지 입니다. 큐라클의 공모가는 동종업계의 PER을 참고하여 연할인율 25%를 적용하였고  주당 평가가액은 33,990원으로 계산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할인율이 41.16%~26.45% 적용되어 최종 25,00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이 글을 참고하셔서 투자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투자를 권유하거나 추천하는 글이 아닙니다. 

투자는 본인의 판단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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