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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돈버는 이야기/공모주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전략, 핵심요약 (수요예측, 공모가, 주관사)

루비파이 2021. 10. 23. 06:35

안녕하세요 카카오페이가 3번째 상장에 도전하게 되어 소개합니다.

1.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 핵심요약

✔️ 카카오페이 공모가, 증거금, 중복청약, 수수료

카카오페이의 공모가는 희망밴드 60,000~90,000원 중 최고가액인 90,00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청약을 위한 최소증거금은 900,000원 (청약 수수료 별도)이며 중복 청약은 불가합니다.

보통 청약은 10주 부터 신청이 가능한데요, 카카오페이의 경우 비례배정없이 100% 균등배정으로 진행되어 청약 최소 납입은 20주 부터 시작합니다. 20주 이상 배정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넉넉하게 증거금을 90만원 이상 납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카카오페이 일반 청약을 할 수 있는 주관사는 삼성증권,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4곳입니다. 골드만삭스증권회사, 제이피모간증권회사 등 외국계 증권사는 일반 청약을 할 수 없습니다. 하반기 최대 관심종목인 만큼 청약이 가능한 4곳 계좌를 모두 만들어 경쟁률을 확인하며 청약하시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공모주 청약 수수료는 일반등급 고객이 온라인으로 청약 할 경우, 삼성증권,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2000원, 신한금융투자는 무료입니다. 공모주 미배정 시 수수료는 면제됩니다.

✔️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 계좌는 언제까지 만들어야 할까?

<<청약일 계좌 개설 시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 가능 여부 >>

	삼성증권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청약 전날 계좌 개설	O	O	O	O
청약일 계좌개설	조건부 가능	불가능	조건부 가능	가능

삼성증권은 청약 전날까지 청약 가능 주식계좌를 개설한 고객에 한해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단 비대면 계좌, 근거 계좌를 통한 온라인 추가 계좌, 은행연계 계좌는 청약일에 만들어도 공모주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청약 전일까지 계좌를 개설해야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청약 전일까지 청약 가능 계좌(위탁 계좌, 증권 저축 계좌) 또는 BanKIS Direct 위탁계좌 보유고객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청약이 진행 되는 동안 제휴은행 개설 BanKIS 위탁계좌 또는 온라인 개설 위탁계좌, 스마트폰 개설 위탁계좌, 보유고객은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신한금융투자의 경우 청약 둘째날 계좌를 만들어도 청약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신한은행 FNA 계좌 및 제휴은행 계좌는 청약 당일 당해 은행 업무시간에 계좌 개설 후 청약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대신증권 >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 신한금융투자 순으로 엄격한 정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청약일에 계좌를 개설하는 경우 삼성,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의 자격 요건을 잘 확인하셔서 도전하세요. 안전하게 청약 전일까지 계좌 개설을 추천드립니다. 지점에 가서 계좌 개설하는 경우 늘 사람이 많고 붐비더라구요.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쟁률을 고려해서 청약을 넣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 카카오페이 청약 일정

카카오페이 개인청약은 10월 25일(월) 오전 10시 ~ 오후 10시, 10월 26일(화) 오전 10시 ~ 오후 4시까지 진행됩니다.

청약 첫째날은 오후 10시까지 청약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둘째날은 다른 청약과 마찬가지로 오후 4시에 마감됩니다.

청약 후 환불일은 28일이고, 상장일은 11월 3일입니다.

✔️ 카카오페이 청약 전략

(1) 4곳 주관사에서 카카오페이 청약을 할 수 있는 만큼 청약 둘째날 오전 까지 경쟁률을 확인합니다.

마감시간에 임박할 경우 청약 신청이 안정적이지 못할 가능성이 있으니 둘째날 오전 중에 청약을 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카카오페이는 비례배정이 아닌 100% 전원 균등배정으로 받게 되니 주관사 경쟁률를 확인해야 1주라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3) 전원 균등배정이기 때문에 증거금 보다 청약을 넣는 사람 수가 더 중요합니다. 가족 계좌로 청약에 넣는 분들이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2. 카카오페이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경쟁률, 신청가격 분포

카카오페이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경쟁률은 1714.47대 1로 나타났습니다. 해외기관투자자보다 국내 기관투자자의 러브콜을 더 많이 받았는데요. 국내기관투자자 운용사(집합) 기준 757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반면 해외기관투자자들은 28.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수요예측 신청가격 분포를 보면 백지수표 격인 미제시 물량을 보함하여 공모가 희망밴드 9만원 이상 적어낸 물량이 신청 수량 기준 96.2%에 이릅니다.

3. 카카오페이 의무보유 확약 기관 수 및 신청 수량

카카오페이 의무보유 확약 기관수는 70.44%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공모가액 고평가 논란이 있었지만 시장에서는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의무보유확약을 제시하면 더 많은 물량을 받을 수 있지만 해당 기간 동안 매도를 할 수 없습니다. 상장 직후 주가가 하락하는 것을 막기 위한 장치입니다. 6개월 확약을 적은 신청 건수도 224건에 달해 14.4%에 이릅니다.

4. 카카오페이 장외가

장외주식 플랫폼 증권플러스에서 카카오페이 장외가를 확인해보았습니다. 아쉽게도 참고할만한 장외가는 형성되어 있지 않습니다. 팔고자하는 매물은 없고, 사고자하는 매물은 너무 적게 나와 있습니다. 공모가 희망밴드를 기준으로 범위를 넓혀 살펴보아도 사고 파는 매물이 많지 않아 장외가를 참고하기 어렵습니다.

5. 정리하며

카카오페이의 3번째 상장 도전입니다. 공모가 고평가 논란에 휩쓸려 3번째 공모에 도전합니다. 90,000원으로 공모가액이 최종 결정되어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1조 7천억원 코스피 33위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의무보유확약비율은 70.44%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였고 공모가액도 고평가 논란이 있었지만 9만원 이상 써낸 기관투자자의 비중이 96.2%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고평가 논란, 금융 소비자보호법의 시행으로 두차례 상장이 연기되었습니다. 그 동안 규제를 받아 모기업인 카카오 및 계열사의 주가가 많이 조정된 상황입니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 어플에서 사용가능한 핀테크 서비스입니다. 송금, 투자, 결제, 보험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카카오톡이라는 강력한 플랫폼 위에 사용되는 서비스이니 고객을 확보하고 데이터를 얻는데 경재사 보다 유리합니다. 라이센스를 획득하고 파트너십 그리고 유망 기업을 인수하며 확장할 경우 카카오페이의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표적인 핀테크 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되며 메리츠 증권은 카카오페이의 적정주가를 11만원으로 예상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상장 당일 주가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카카오페이의 2대주주인 알리페이는 28.47% 물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상장 직후 바로 매도 가능한 물량입니다. 공모주 물량까지 합치면 상장일 38.91%에 해당하는 물량이 즉시 유통될 수 있는 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삼성, 대신, 한투, 신한금융 4곳에서 공모주 청약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일반 배정 물량의 100%를 균등배정으로만 20주 최소수량이상 청약에 참가한 분들에게 동일하게 나눠받게 됩니다. 직장인 등 시간 제약이 있는 분들의 더 많은 참여를 위해 첫날 25일은 오후 10시까지 청약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공모 정보는 수시로 업데이트 되기 때문에 청약 전 투자설명서나 주관사에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 글은 투자를 권유하거나 추천하는 글이 아닙니다. 투자는 본인의 판단으로 신중하게 진행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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