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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가 만든 먹는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1월 14일부터 환자에 사용됩니다. 팍스로비드는재택치료 중이거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65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에게 우선 투약됩니다.
먹는 코로나치료제 적용 대상
정부가 초도 계약한 물량인 2만 1천명 분이 13일에 국내에 들어옵니다. 물량이 정해져 있는 만큼 우선순위에 따라 투약됩니다.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경증 또는 경증과 중증 사이의 환자이면서, 65세 이상 고령층 또는 면역저하자 중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거나 재택치료를 받는 사람에게 우선 투약합니다. 코로나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여야 하고, 무증상자는 투약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면역저하자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면역저하자는 진단명, 질환 상태 그리고 면역억제 치료 중인 사람으로 분류합니다. 예시로 백혈병, 자기면역질환자, 일부 암환자, 면역억제치료 중인 사람, 스테로이드제 면역 억제 투약 환자 등을 예시로 들 수 있습니다.
팍스로비드 복용 방법
복용 중 증상이 좋아져도 5일 분 약을 모두 정해진 시간에 맞추어 복용해야 합니다. 남는 약을 판매하거나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도 불법으로 규정되며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상 반응이 있어 약 복용을 중단했다면 남은 약은 모두 보건소 등에 반납해야 합니다.
팍스로비드는 아침, 저녁으로 하루에 2번 한번에 3알씩 5일간 복용합니다.
약은 분홍색 약 2알과 흰색 약 1알을 통째로 삼켜 복용합니다. 씹어 부숴 먹으면 안됩니다.
식사 여부와 상관없이 약을 복용합니다.
약을 잊고 안 먹은 경우 원래 복용 시간에서 8시간 이내인 경우 즉시 복용하고, 8시간이 지난 경우 놓친 약을 건너뛰고 다음 회차 약을 복용합니다. 약 시간을 놓쳤다고 2회치 약을 한꺼번에 복용하면 안됩니다.
팍스로이드 부작용
팍스로이드를 복용하여 생길 수 있는 부작용으로 설사, 혈압상승, 근육통, 미각 이상 등이 임상실험에서 발견되었으나 대부분 증상은 경미했습니다. 부작용이 의심되는 경우 처방받은 병원으로 연락해 상담받아야 합니다.
팍스로비드 복용 시 주의사항
1) 약은 깨물어 부숴 먹지 말고 그냥 삼켜야 합니다.
2) 공복에 먹어도 무관하니 식사와 상관없이 팍스로비드를 복용합니다.
3) 괜찮아 졌다고 느꼈다고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하면 안됩니다.
4) 약 복용 후 5일이 지나도 상태가 좋지 않다면 의료진과 상의합니다.
5) 약은 15~30도 실온에서 보관합니다.
6) 임신, 수유 중인 산모가 팍스로비드로 치료한 경우가 없지만 정부는 유익성이 유해성 보다 더 많다고 말합니다. 팍스로비드 복용 전 의료진과 상담을 하고 투약 결정해야 합니다.
6) 알레르기, 간 신장 질환, 기타 중대한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의료진과 상담 후 복용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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