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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자산 가격이 급등하는 2020~2021년을 겪은 뒤 경제, 재테크 책과 유튜브를 보며 공부하고 있다. 수억 수십억 벌었다는 사람이 수두룩하다. 그 일화를 들으면 나도 똑같이 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한 개인의 경험은 성공 방정식이 될 수 없다. 이미 그 사람이 겪었던 시장 상황과는 달라졌다. 그래서 누구나 할 수 있고 쉬운 재테크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만난 책이 <돈의 역사는 되풀이 된다>였다. 

 

책 전체를 관통하는 홍춘욱의 돈 버는 원칙은 간단하다.

 

 

환율 스위칭 전략 

1. 종잣돈은 달러 자산에 운용한다. (외화예금, 한국 상장 달러 ETF, 미국 국채 등)

2. 달러 자산으로 운용하다 2015년 2020년 처럼 금융시장이 패닉에 빠질 때 환전하여 가장 값싸게 거래되는 자산(부동산, 주식 등)을 저가 매수한다. 

3. 자산 가격이 반등하면 처분해 다시 달러 자산으로 운용한다. 

 

 

 

한국은 수출 비중이 높은 국가라 외부 충격에 예민하다. 1300원에 육박하는 시기가 2~3년에 1번 씩 찾아온다. 환율이 널뛰는 시기에는 꼭 한국 부동산 또는 주식이 폭락하여 저평가된다. 그 때 환전한 돈으로 저평가된 자산을 구입하면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다. 간단한 방법이다. 코로나 충격으로 자산이 폭락했을 때는 누구나 알 수 있기 때문에 이 때를 대비하여 열심히 달러로 자산을 모아두는 것이다. 달러 비중을 높여 위기에 대응해보자

 

 


 

 

한국 주식을 할까? 말까? 

한국 주식 시장은 수출 영향력이 너무 큰데 주주를 중시하는 경영이 여전히 자리 잡지 못해 변동폭이 큰 특성을 갖는다. 주도주가 시시각각 바뀌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종목에 대한 공부는 필수이다. 장기 투자는 좋지만 투자 대상 지역을 한국 외 선진국으로 분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식 만 한정하지 말고 미국 국채와 같은 달러 자산에 대한 투자 비중을 높여 보자 

 

 

불황의 시대 최선의 생존 해법은? 

한국 경제는 외환위기 이후 투자가 위축되는 가운데 과거에 비해 성장률이 낮아졌다. 투자가 집중된 반도체나 자동차 등과 같은 혁신 산업은 여전히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일자리는 빠르게 늘지 않았다. 정보 통신 혁명이 진행되면서 생산효율성이 높아지고 세계화의 영향이 심화되어 건설, 요식업 등 내수 산업도 예전 보다 일자리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경제 위기를 미리 알 수 있는 신호는? 

(1) 만장일치 분위기가 형성되며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팽배하고 (2) 규제 완화에 힘입어 과도한 대출이 벌어지고 (3) 전쟁과 같은 외부충격이 발생하여 채권시장 참가자들의 비관론이 높아질 때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된다.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될 때는 환율이 급등하고 수출 전망이 악화되는 경향이 자주 관측된다. 장단기 금리 역전이 된 후 1~2년이 지나야 불황이 찾아온다. 왜냐하면 경기가 좋을 때 정책금리가 인상되고 장단기 금리가 역전되기 때문이다. 

 

 

 

[결론] 부동산 시장에 진입하기 좋은 징후

1. 낙찰률이 뚝뚝 떨어질 때 
전국 주거용 부동산 낙찰률이 70%대, 서울 지역 부동산 낙찰률 80% 또는 그 이하로 떨어지면 시장에 패닉 발생한 것으로 보고 관심 갖기

2. 미분양 물량의 증가세가 꺾일 때 
공급 과잉의 압력이 완화될때가 주택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 
입지가 좋은 미분양 아파트를 매입하는 것도 좋은 투자 방법 

3. 금리 인하 등 다양한 주택시장 부양 정책이 시행될때 
2014년 발표된 ‘9.1 부동산 대책’처럼 재건축 연한이 크게 단축되고, 임대주택 의무비율 완화 등이 이루어질 때 

 

 

 

[결론] 불황에 매수할 주식의 타이밍, 종류

1.  주가 폭락 후 지배주주가 적극적으로 주식을 매입하거나 또는 자녀에게 증여할 때 
그룹총수, 그의 직계가족, 최고경영자 등 내부자가 기업을 매수할 경우 최우선적인 매수 대상으로 보자 

2. 불황에도 배당을 인상하거나 신규로 배당을 지급할 때 
배당주는 시세차익 보다 이자보다 나은 수준의 성과를 추구하는 성향의 투자자들로 주주 명부가 바뀜
배당을 주다가 안 줄 경우 주주들이 매도하여 주가 폭락의 위험이 있어 배당은 한번 올리기는 쉬워도 내리거나 없애기 어렵다. 

3. 브랜드 파워, 교체비용, 비밀, 가격, 경쟁력, 플랫폼 등 5가지 특성을 지닌 우량 성장주가 패닉 속에 폭락할 때 
(1) 브랜드 파워를 가진 주식 : 코카콜라, 나이키, LG 생활건강, 에르메스, 루이비통 그룹 등 
(2) 교체비용이 큰 주식 : 마이크로소프트, 어도비
(3) 비밀을 확보한 기업 : 화이자, 존슨앤드존슨, 월트디즈니컴퍼니 등 
(4) 가격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 : 삼성전자, 현대차, 아마존, 코스트코
(5) 플랫폼 지닌 기업 : 유튜브를 갖고 있는 알파벳, 페이스북, 애플, 네이버, 카카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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